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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엘리제궁의 요리사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by 로토루아8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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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라고하네요. 라보리라는 셰프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의 식사를 담당했엇다고 합니다. 송로버섯을 재배하고쉽지만 농장을 하려면 아직 돈이 부족하기도하고 대통령의 쉐프자리로 추천을 받게 됩니다. 어떤 요리를 해야될지 몰라 돌아다니다 대통령을 만나게 되는데 대통령은 그냥 단순하고 간단한 요리가 좋다고합니다. 설탕으로 만든 장미꽃이 너무 먹기싫어서 한 쪽으로 치우치고 건드리지 않고 다시 돌려보내도 메인셰프는 또 만들어서 보낸다고 합니다. 새로 이랗게된 여성 쉐프는 이름이 오르탕스입니다. 메인과 따로 별도로 보조하나 붙여주고선 요리를 하게 합니다. 그날 몇명이 먹을거라고 알려주면 바로 레시피를 짜고 검토를 마친 후에 요리를 한다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음식들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평소 보았던 음식들과 전혀달라요. 양배추로 쌓아서 고기를 삶아서 소스를 곁들여 올리기도하고, 거의 프랑스 가정식 요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좋아했나봅니다. 요리를 하던 오르탕스는 재료들이 좋지않음을 느끼고 자신이 일하던 곳에서 비싼 값의 재료를 사다가 요리하게 됩니다. 그녀는 요리를 하면서 혼자말을 주저리주저리 말합니다. 그렇게 일하기를 2년이 넘었는데, 문화부장관이 바뀌면서 식비기 메인식당보다 더 많이 든다고, 그동안 샀던 재료들로 하지말고 메인주방에 있는 식재료로 하라고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뭐 반항할 이유가 있던가요.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 데로 해야지요. 그렇게 또 요리를 하는데 이번엔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않으니 지방은 없어야되고 칼로리도 얼마로 제한해야하고 어떤 생선으로 요리를 해야한다고 제한을 합니다. 그래도 그에 맞춰서 요리를 하지만 결국 자신이 하던식으로 못하게 되고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본 광고가 섬에 있는 남극기지에서 식당에서 일하면 많은 보수를 주는 광고였고 그것을 보고선 그곳에서 사람들에 하고싶은데로 음식을 해주고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해서 버섯농장을 할 수 있는 만큼 돈이 모인 그녀는 버섯농장을 하기로 하고 그곳도 떠나게 됩니다. 요즘에 요리사들이 티비에도 많이나오고 이슈가 되서 그런가 쉽게 더 다가오는 직업인 것 같아요. 셰프들은 여자분은 거의 없고 남자분들이 많잖아요.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면 체력적으로 딸려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남자분들이 미각적으로 뛰어난 건가요?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봐도 다 남자분들만 나오지 여성 쉐프들은 거의 없잖아요. 영화에서도 그렇지만요. 라따뚜이도 프랑스 가정식 스프이름인데, 그걸로 만든 애니메이션에서보면 주방에 다 남자들만 있고, 여자분 하나 나오는데 자기는 이런 곳에서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공효진씨 나왔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도 다 남성분들이 요리하고 초보인 공효진씨가 주방에서 버티면서 배우고 발전하고 사랑도 하게되는 내용의 드라마였지요. 적다보니 다시 드라마 1회부터 정주행하고 싶네요. 최근에 프랑스 영화를 많이 봤는데, 처음엔 억양과 둥글둥글하게 말하는거 때문에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많이 경험할 수록 좋다고 하더니 요 영화는 전혀 이질감없이 보게되더라고요. 요리사들 보면 똑같은 재료로 어떻게 그렇게 맛을 내고 맛이 조화를 이룰지 상상을 하고하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간단한 레시피가 있는 음식도 잘 따라하지 못해서 망치기 일 수 인데 말입니다. 엘리제궁에 나오는 음식들도 예쁘고 맛있어보이긴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음식들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게 많아서 침흘리면서 보고 있거든요. 영화로 다시 돌아가자면 그녀가 처음 갔을때 주방에 인사를 하는데 메인 주방장이 그러더라고요. 어차피 오래 못견딜거라고, 대부분 떠나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자기라고, 어디를 가던 텃새를 부리는 사람이 꼭 있잖아요. 자신의 자리를 뺏기는 것이 두려워 괴롭히기도하고 도움도 안주는 사람이요. 그럼에도 그녀는 꿋꿋이 해냅니다. 더 쉐프라는 영화도 봤었는데, 그 영화는 남자주인공이 타고난 재능에도 너무도 자신만 믿고 음식을 하려고해서 주변사람들도 다치게 하고 서로 돕지 못햇다가 다시 재기하면서 서로 믿는 마음을 갖고 맡기면서 좋아지게 되는 내용인데, 보니까 프랑스 영화도 쉐프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네요. 요건 아직 못봤는데 찾아서 보고 후기 남겨야겠습니다. 요리를 주제로 한 영화는 음식이 나오는 그 색감과 영상이 너무 이뻐요. 볼때마다 나도 한 끼를 먹어도 요렇게 이쁘게 세팅하고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따라해보곤 하는데 것도 잘 안되긴 하더라고요. 역시나 자주 해보고 많이 해봐야 느는 것도 있겟지만, 천재적인 그런 능력은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것보단 이왕이면 집에서 해먹고 그 자체의 맛을 느끼려고 합니다. 영화얘기하다가 요리얘기로 넘어오게 됐지만 카틀리 프로가 나오는 영화 추천합니다. 인상도 이쁘고 요리하면서 조잘조잘 되는게 제 눈에는 귀엽고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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