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런 시련과 역경을 겪고 캐리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된 빅은 파리로 가서 그녀를 만나게 되어 드라마에서는 끝이 나게되고 영화로 그녀의 결혼이야기가 나옵니다. 빅이 요리를 하고 앞에 앉아서 얘기를 하던중, 결혼에 대해 얘기하다고 빅은 결혼을 싫어할거라 생각했지만 캐리와 함께라면 결혼해도 좋다고합니다. 그래서 시작된 결혼식하기 프로젝트, 캐리는 처음에 간소한 결혼식을 하려고합니다. 어릴적 사두웠던 하얀색 투피스를 입고 간단한 결혼식을 한다고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식 소식은 잡지사에까지 가서 되고 그녀가 메인과 웨딩 드레스의 모델이 됩니다.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마지막 나이는 40세라면서, 그리고 촬영을 끝내고 드레스 하나도 선물을 받게됩니다. 그래서 결혼식은 점점 커지게 되고 우연히 책을 반납하러 갔던 도서관을 결혼식장소로 정하게 됩니다. 적은 사람만 초대하겟다던 캐리는 더욱 더 많은 사람을 초대하게 되면서 결혼식은 거대하게 되고 그리고 결혼식전날 미란다는 빅에게 결혼인 미친 짓이라고 말해버립니다. 불안해진 빅은 캐리와 계속 연락하고 싶어하지만 연락이 되지않고 결혼식장에 오지않고 되돌아 가버립니다. 그렇게 신혼여행지에 친구들과 함께가고 시련의 아픔의 약은 시간이라고 하죠. 어느 덧 원래의 생활에 하게 되고 도와줄 보조도 한명 뽑습니다. 보조는 아직 20대로 사랑을 믿고 있는 여자입니다. 그녀 생활이 하나하나 질서가 잡혀갈때쯤 보조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고 프로포즈도 받게되어 결혼을 올리기 위해서 떠나게 됩니다. 임신을 원하던 샬롯도 임신을 하게되었는데, 원래 임신이 잘 안되던 사람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다 보면 임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만삭의 그녀와 만난 빅은 양수가 터지게되어 도움을 주게되고 샬롯의 남편에게 캐리에게 이메일도 보내고 했지만 연락이 없이 계속 기다리고있다고, 그날 도망간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노트북에서 메일을 찾지만 눈에 보이지 않자 안보이게 하라고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메일을 찾은 그녀는 결혼전에 그녀가 읽었던 위인들의 러브레터가 적혀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빅을 찾아가게되죠. 그리고 그들은 둘만 동사무소인가 법원인가, 아마도 법원인것 같아요. 거기서 서로 맹세를 하고 결혼을 합니다. 옷은 처음입기로했던 옷과 함께 말이죠. 그리고 빅은 그의 친구들을 불렀고 친구들과 만찬을 즐기며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하지만 웨딩업체나 웨딩페어 같은데 다니게 되면서 자꾸 욕심을 내게 된다고 합니다. 혹은 가족들이 원하지않아서 신랑신부가 원하는 결혼식보단 순서가 정해져있는 그대로 따르기도 합니다. 아마 서양보단 우린 가족과 가족이 결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탈도 많고 말도 많죠. 그래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때문이 아닌 것때문에 헤어지기도 합니다. 신부들의 전쟁이란 영화에서도 절친인 두 커플이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을 준비하지만 남자분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한쪽은 괜찮다고 토닥이면서 같이 해주고 도와주고 힘을 주는 반면, 한쪽은 원래 이런 사람이냐면서 화내고 이젠 이 상황이 짜증까지 난다고 합니다. 힘든 일을 함께 겪고 극복하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와 나와 맞는지 알아가는 걸까요. 섹스앤더시티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고 영화거든요. 그녀들의 나이들어감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이쁜 옷들과 신발들을 구경하는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이기도합니다. 다시봐도 재미집니다. 곧 2편도 보고 리뷰 남겨야겠습니다. 결혼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봐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결혼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어떤게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 원하는데로 하는게 젤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이 뭐라고해봐야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이고 참고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자신의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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