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이 떠난 1호점, 핀초 포테 후 남은 재료로 장사에 나섰는데,
잘못산 당근 통조림은 간마늘에 볶아, 당근 김밥으로 활용하기!
남은 재료들 싹 다 긁어모아 5종 김밥을 만듭니다.
그리고 오늘 점장우의 메인 요리는 양념 닭강정.
그런데 부족해진 닭강정은 불고기 강정으로! 갈비통닭 느낌의 간장 베이스의 획기적인 맛입니다. \
흔쾌히 동의해 주시는 손님들.
본격적으로 신메뉴 준비에 나선다.
고기는 튀김을 기름에 튀긴다. 점장우 보증 확신의 메뉴.
바삭한 튀김옷 입은 불고기네요. 화면으로 보이는데 맛있게 보이네요.
새콤달콤 닭강정 소스를 넣으면 점장우의 신메뉴 불고기강정이 완성됩니다.
덕분에 문제없는 1호점. 그렇다면 1호점은 어떨지?!
오늘의 메뉴인 제육볶음, 감자와 고구마 조합의 쌈장감자까지
모두 2유로에 팔기로!
장사 2시간 30분 경과 후, 코너를 돌아 걸어오는 한 가족, 가판대를 들여다보더니 가게로 들어옵니다.
매콤 달콤의 정석인 제육볶음과 새우꼬치를 시키고, 다 먹어 갈때쯤, 서비스로 뭘 줍니다.?!
백사장이 만들었다는 이 서비스의 정체는?!
조금 전, 수찰 후 가게에 복귀한 후 테이블의 아이를 발견했던 백사장은 그는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곤 서둘러 장갑을 끼고 앞치마 착용한 후 냉장고에서 떡을 꺼내 그대로 팬에 넣습니다.
설탕 한 움큼과 진간장을 뿌려주고 맛이 배게 잘 볶아줍니다.
떡에 맛이 밸 때쯤 물을 넣고, 색내기용 노두유까지 넣어줍니다.
고풍스러운 색감을 자랑하는 고추장 떡볶이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궁중 떡볶이 입니다.
궁중떡볶이는 콜롬비아의 빤데보노랑 비슷한 것 같다고해요.
콜롬비아의 쫄깃한 빵의 한 종류인 빤데보노.
알고 보니 콜롬비아에서 온 관광객 손님이었음.
2유로 포스터를 보고 반주로 들어오는 어르신. 쿨하게 전메뉴를 주문하십니다.
그렇게 어르신은 주문한 음식 하나하나 맛있게 해치우셨다.
우슈에는 떡볶이를 치우고, 떡볶이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다 드시고는 빈 접시를 들고 바로 오는데 떡볶이가 취소됐냐고 묻는다. 맵다는 말에 먹지 않았으니 값을 빼달라는 어르신.
두사람의 언쟁이 계속되는 사이, 우슈에가 영업 마감임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은 제자리로 돌아갔고, 방금 일을 홀매니저한테 전달하는 우슈에.
아무말없이 튀김기로 다가가 튀기고 할머니에게 서비스로 하나 드리고 오라고.
새우꼬치를 서비스로 드린다.
그리고 다른 새우꼬치 하나를 후후 불고, 우슈에에게도 하나 권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존은 주방가서 먹어보라고 권유한다.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노력에 어르신도 우슈에도 한입씩 먹어 본다.
전액 다 내시는 어르신, 그리고는유유히 반주를 떠나셨다.
어느덧 한적해진 반주2 골목.
이제 가게 문을 닫을 시간.
종원은 핀초 매장이 너무 재미있다고, 바로바로 호응이 온다고, 마치 약간 소극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이분들이 음식도 먹지만 쇼맨십도 보고 동네 손님들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고 이제는 반주에 한 걸음 먼저 다가옵니다.
오늘의 반주 2 마감.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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