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폐 건강 관리법. 국수호박의 효능과 섭취법. 호흡 면역력 건강에 국수호박이 도움 되는 이유.

2009년도에 폐암에 걸려서 김종오님은 현재 부단히 관리 중이라고 해요.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 무리한 일과 잦은 흡연이 폐암의 원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폐암 수술 이후 등산을 시작했다고 해요.

 

 

배가 아파서 갔는데 폐에 500원짜리 동전만한 것이 딱 보이는데 그때는 다리가 휘청거렸다고해요.

 

 

항암 과정 후 건강을 위해 찾은 산.

 

 

코를 막고 숨을 찾았다가 천천히 입으로 숨을 뱉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폐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천식 환자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건강 호흡법이라고 해요. 부테이코 호흡법입니다. 

근데 폐암 3기였으면 상당히 진행된 암인데 절제 수술을 해서 폐 일부가 없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산행까지 거뜬한걸 보면 정말 대단한거라고해요.

 

 

빠르고 강한 호흡 습관과 특히 입 호흡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고 해요. 부데이코 호흡법의 과학적인 기전은 숨을 참게 한 상태에서 몸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오랜 시간 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횡격막이 반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부테이코 호흡법.

첫 호흡은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코로 내뱉는다

두번째는 코로 반만 숨을 들이마시고 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숨을 참는다.

 

 

이 상태에서 머리를 양옆으로 움직인다.

숨이 차오르면 가급적 천천히 입을 통해 내뱉어주세요.

 

 

귀가후 하는 일은 텃밭 관리하기인데 건강 비법 중 하나라고 해요.

 

김종오님의 시원한 냉면 만드는 법.

1. 싱싱한 오이는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그릇에 면을 담고 육수를 부면 되는데 면이 폐에 좋은 식재료로 만든거라고 해요.

 

 

과일 중에서 최고 닮은게 참외모양이죠. 이건 바로 국수호박입니다. 

 

제대로 익어서 안이 알차게 여물었습니다. 

국수호박을 잘라 20분정도 끓는 물에 삶으면?! 

 

 

삶은 호박을 건져내 돌려가면서 천천히 눌러주면 호박 속살이 국수처럼 잘 풀어져 국수호박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또는 스파게티 호박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떤 음식에도 활용 가능한 만능 식재료라고 해요.

 

국수호박 비빔면, 또는 콩국수호박으로도 활용해 먹는데 꼬들꼬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차가운 면 요리나 샐러드에도 활용하면 좋아요.

국수호박은 수분 함량이 높고 저열량 섬유질 식품이에요. 원활한 이뇨작용으로 변비 예방 및 해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흡 면역력 건강에 국수호박이 도움 되는 이유.

면을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건데 국수호박 속에는 칼륨이 굉장히 풍부해요. 혈액 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서 혈압을 낮춰 줄 수 있는데 요즘처럼 제철 맞은 국수호박에는 레시틴, 폴리페놀과 같은 영양소 역시 풍부해서 호흡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폐암 수술 이후 꾸준히 국수호박을 챙겨 먹었다는 김종오 씨

 

 

국수호박 섭취가 폐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국수호박 속에는 폐의 기능을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호흡 면역력 증가는 물론 감기, 비염등 염증 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국수호박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베타카로틴 함량이 훨씬 배가되기 때문에 국수호박을 면으로 활용해 섭취하는 방법은 폐기능 상승과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김종오씨만의 국수호박 활용법. 국수호박 냉메밀 만드는 법.

 

 

1. 삶아서 찬물에 식힌 후 면을 잘 풀어준다.

 

 

메밀장국 소스 1: 멸치육수 1 을 섞어준다.

 

 

멸치의 지방성분이 있잖아요. 지방 성분은 국수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 줍니다. 지방과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폐 기능과 여름철 호흡 면역력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 굉장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수호박 섭취시 주의사항

식이섬유가 많아 과도한 섭취시 복부 팽만감을 유발합니다. 하루에 한개 반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처: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