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 노르웨이편 중식당에서! 7화.

저녁 식사로 연어나 대구를 먹으려고 했지만 식당을 못찾아서 결국 선택한 곳이 중식당!!

미식의 도시에서 먹는 오늘의 첫번째 음식은?

 

 

볶음밥, 그런데 뭔가 살짝 부족한 맛이라 고추기름을 좀 달라고 고추기름을 섞으면 한국인 입맛에 딱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음식은 크리스피 덕.

 

 

우리가 생각한 베이징 덕은 오리를 통으로 구워낸 요리인데 이 크리스피 덕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 베이징 덕보다 지방이 적고 바삭합니다. 

 

 

밀전병에 갖은 채소와 고기를 올리고 달콤짭짤한 소스를 올려서 말아 먹기. 고추기름도 섞어서 찍어먹으니 맛있다고.

비록 생선요리는 못 먹었지만 익숙한 맛에 대만족한 저녁!!

트레킹부터 아이스 배스까지 장관의 연속이었던 하루, 대자연의 경치를 맘껏 누렸던 모든 피로를 날려버린 설산 호수 아이스 배스. 잊지 못할 노르웨이 남부의 마지막 하루. 이제 북부로 올라가면 여기에 온 목적!! 오로라를 보러 가는거죠.

우리의 버킷리스트 오로라! 한순간도 잊지 않은 노르웨이에 온 이유, 드디어 내일 오로라를 보러 북부로 갑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보기 위해 드디어 내일 노르웨이 북부로 출발합니다. 

내일 비행시간은 2시간 일찍 일어나야해서! 숙소라 가서 잠을 청합니다.

 

북부이야기는 다음화에!

 

출처: 텐트밖은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