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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10경의 아름다움, 제천편. 조둥이들의 여행.

by 로토루아8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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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또 어떤 풍경이 조둥이들을 기다릴지, 다음날 전날입은 옷 똑같이 입고 나오더라고요. 1박 여행오면서 뭘 챙겨 오냐니깐 양말만 가져온다고 해요.

 

 

인생에서 다신 볼 수 없는 경치를 보여준다고, 새벽부터 달려온 이곳은 어디일까요? 조둥이가 정복할 산은 바로 월악산!

 

 

신선이 나타날 듯이 장엄한 경관. 제천 10경 중 3경인 월악산,  코스가 여러개인데 그나마 낮은 코스인 장회코스로

 

 

장회코스는 입산 가능 시간이 하절기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4시부터 15시 거리는 2.3km 평균 경사도 11.4% 약 2시간 10분입니다. 울악산은 아름답지만 그만큼 험난한 산이에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 힘들게 올라왔기에 더욱 벅차 오르는 마음,  카메라에 안 담긴다고 하네요. 눈으로 봐야 한다고. 산과 호수가 만나 이루는 절경.

 

 

다음 찾아 간 곳은 제천 8경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죠. 월악산에서 옥순봉까지 차로 약 12분 소요. 관람료가 일반이 3000원인데 일부 금액을 제천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제도로 제천 시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2000원 환급해 준다고해요.

 

 

완만한 산책 코스에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걷는 여유로움, 다리 끝엔 옥순봉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산책로까지 다리를 쭉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출렁달.

 

 

아름답고 잔잔한 청풍호수를 한눈에, 준호 마음에 쏙 드는 여행 코스.

 

 

퇴계 이황마저 반한 옥순봉, 1796년도 김홍도가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그린 옥순봉도도 있어요.

 

 

옥순봉 출렁다리는 약 220m 길이로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과 연결되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해요. 다리 양옆에 있는 아름다운 청풍호화 그림 같은 옥순봉을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푸른 여름 색채로 물든 청풍호의 풍광, 이번엔 옥순봉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옥순봉 산책로는 옥순봉의 옆면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편안하게 옥순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등산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청풍호를 출렁다리로 건너서 아름다운 옥순봉을 마주한 조둥이들. 울창한 나무에 편안해지는 마음. 완만한 코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옥순봉에서 식당까지 차로 1시간 소요됩니다. 

 

 

제천시 2기 맛집으로 선정된 이곳의 주메뉴는 한방능이오리백숙이에요.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당일 주문 시 상차림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준비 될 동안 식당 옆 계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준비시간 동안 계곡에서 노는 것도 추천합니다. 

 

 

약초 고장의 제천 출신 재료들이 들어간 한방능이오리백숙.

 

 

약재를 달인 비법 육수로 1차 가열, 약재 육수에 1시간 동안 푹 살아주면  한방능이오리백숙 완성입니다. 

 

 

가격은 7만원. 오랜 시간 삶아 부드러운 살, 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요. 푸른 자연속에서 먹으니 맛도 두배.

 

 

몸에 좋은 것들만 듬뿍 들어가 오리백숙이면 이번 여름철 보양은 끝입니다. 

밥이 늘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정성스럽게 밥을 저어주다 보면 약재가 듬뿍 들어간 죽 완성입니다. 

 

 

약재 국물에 찹쌀밥으로 만들어 든든한 한끼 해결 가능합니다. 

 

조금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장엄한 대자연이 선사한 비경에 경이로움을 느낀 특별한 경험.

 

출처: 배틀트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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