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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너무 좋은 미피포유. 예전 영화들의 감상평을 보고선 선택하곤 하는데, 인생영화라는둥, 너무 재밌게 봤다고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조용한 로맨스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소재는 전혀 가볍진 않다. 6년 동안 일하던 베이커리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직장이 없어진 루이자는 6개월동안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그 일은 간병인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지만 촉망 받던 사업가였던 윌은 비오는 날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던것,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성을 소유하고 있고, 그 덕에 재활의사가 늘 붙어있지만 예전의 활발하고 당찬 자기 모습이 그리워 늘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부모님에게 얘기했지만 어머니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6개월이란 시간동안 생각해보자고 하고 루이자를 들인 것이다. 그녀로 하여금 .. 2017. 1. 2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헤서웨이가 누군지 알게해 준 영화입니다. 벌써 10년이나 지난 영화지만 영화속 주인공의 패션감각은 아직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되고싶었던 앤드리아는 이력서를 넣은 곳중에 한 곳에서 연락이 옵니다. 그곳이 바로 런웨이라는 패션잡지에서 비서로 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앤드리아 눈에는 다 비슷비슷하고 별로 차이 없는 디자인으로 자기는 흥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편집장에게 패션은 모르지만 남보다 일을 빨리 이해하고 머리가 좋아 잘할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편집장은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그전 비서들은 머리가 나쁘고 패션만 좋아해서 일 시키기 어려웠다고합니다. 그렇게 취업에 성공한 앤드리아는 일을 하지만 다 모르는 용어들에다 일하는 디자인 분에게 징징대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얘.. 2017. 1. 25.
김종욱 찾기. 엄청난 인기 드라마인 도깨비를 보면서 공유한테 또 빠져들었습니다. 초를 끄면 옆에 쓱하고 나타나면 좋겠네요. 그 중 공유씨와 임수정씨 주연 영화 김종욱찾기를 봤는데, 꽤 괜찮은 영화임에도 그때는 흥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최고의 영화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여행사 직원으로 일하는 공유씨는 여행도 좋아하지않고 그곳의 좋은 점을 찾기보단 위험하고 조심해야할 것을 찾는 사람으로,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첫사랑 찾아주는 사무실을 열게됩니다. 임수정씨는 10년전에 인도에서 만난 첫사랑을 잊지못하고 있어 그의 아버지에 의해 첫사랑 찾기 사무실로 오게되고 이름하고 나이밖에 모른다고해서 여행사를 다니던 경력을 이용해서 찾기를 시도합니다. 그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녀는 끝을 보는게 무섭다고 합니다. 그래.. 2017. 1. 24.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영화 러브액츄얼리 10년도 넘은 영화인 것같은데 아직도 크리스마스하면 러브~ 하면서 하는 노래와 영화가 더오릅니다. 작년에 생각나서 영화를 한 번 더 봤었거든요. 다양 한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대는 잘 몰랐지만 지금보니 그때는 알지 못했던 배우들이 눈에뜁니다. 그 중 한명이 에로영화찍는 분들이 일하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좋아지는 건데 남자 분이 요즘 인기인 셜록에 나오는 셜록과 함께 다니는 왓슨이라고 나오는 사람이더군요. 이런 재미도 있네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런 사람들도 눈에 보이고 그때는 놓쳤던 내용과 사람들이 눈에 보여 명작이라면 시간이 지나서 봐도 좋은 영화인듯 합니다. 사랑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고 남녀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등 사랑은 실제로 어디에나 존재한다. 영화의 제목이다. 노.. 2017. 1. 24.
고령화 사회에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100세시대라고 하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지만 사회보장제도나 직장과 취업에있어서는 아직 따라잡긴 멀은 듯 합니다. 60세면 정년퇴직하고 그 이후의 삶이 없어져 혼란을 겪기도하고 즐기기도하지만 이것은 다른 사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인턴입니다. 주인공인 벤은 전화부 인쇄에서 일을하다가 퇴직을 한 후에 부인은 죽고 세계여행도 다녀오고 손자손녀와 함께 하기도하는 삶을 살지만 일을 안하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고합니다. 우연히 길에서 본 전단지를 보고 도전하게됩니다. 시니어인턴, 나이가 많은 사람을 인턴으로 뽑는겁니다. 음악가들이 스스로 멈출때까지 은퇴하지 않듯이 자신도 현재 자신의 음악을 하고싶다면서 앤 헤서웨이가 운영하는 여성 인터넷 쇼핑몰회사에 지원하게 됩니다. 성공한.. 2017. 1. 22.
그녀는 결이 좋다고했다. 고현정의 결이라는 책에서 나온 말이다. 제목에 들어간 결은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아름다운 피부에도 피부결이 기본이자 완성이라 생각하고 그리고 머릿결과 마음결과 삶의 결 사이사이에 담긴 작은이야기까지 결이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것은 무진장 많으니까 하고싶은 말이 많은 나에게 딱 맞는 단어라 한다. 예전에는 결이 어떤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않았다. 물론 책을 사고나서 읽고선 책장어딘가에 꽂아져있다가 가끔 눈에 띄거나 게으름에 운동도 하지않고 피부관리도 하지않아 피부가 나한테 화를 내면서 뒤집어 졌을때 어찌해야 이 화를 달래줄까 하면서 보는 책이 고현정의 결이다. 읽고나면 나를 사랑해주고 다시 부지런히 예뻐해줘야지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물론 뷰티에 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 요즘은.. 2017. 1. 21.
쇼퍼홀릭이 주는 교훈. 주인공은 어릴때 쇼핑하는 여자들을 보고 돈도 필요없고 매직카드 하나만 있음 뭐든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서는 12개의 매직카드를 가지고 쇼핑을 한다. 다 비싼 값을 한다. 남자는 나랑 안맞는다고 교환할 수 없지만 캐시미어니트는 나와 맞이 않으면 일주일 안에 교환하면된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깐 고지서가 날아온다. 옷에 맞는 구두를 사야하고 그 옷엔 또 스카프가 필요하고 소비에 소비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다니던 직장도 없어지게 된다. 패션을 보는 재미또한 있습니다. 주인공은 힘들겟지만 보는 우리에겐 즐거움을 주네요. 세일이라는 문구를 보고 들어간 매장에 초록색 스카프를 한 마네킹이 레베카에게 이것은 꼭 필요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면접에 자신감을 준다고 꼬십니다. 사기로 결심하지만 .. 2017. 1. 20.
요즘 넘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애니메이션은 아따맘마입니다. 일본애니구요. 10년전부터 보기 시작한 것같은데 보면서 너무 우리집이랑 같아서, 일본가정도 우리랑 똑같구나 하면서 봤거든요. 최근에 안 사실인데 작가가 극중 아리로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생활툰이더라고요. 투니버스에서하는 더빙판에 익숙해져서인지 작년에 새아따맘마가 나왔음에도 일본어로 보니까 좀 어색하기도하고 그림체가 전과 달라졌드라고요. 새로운 시즌은 아무래도 일본감성이 많이 묻어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또 그 나름대로 재밌더라고요. 동동이가 아랫집 남자아이와 도깨비 쫒는 의식을하면서 즐기는 부분이 나오는데 음악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이 나오더라고요. 잘들어보니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씨가 랩한거 그 음악이더라고요. 사왓디캅 이 노래요. 이 아이들도 짱구처럼 우리는 나이는 먹지만 늘.. 2017.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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